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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퓨처 이즈 레드

2021, 인터랙티브 데이터 시각화 및 3D프린팅 조각, 23 × 18 × 20 cm 






미국 캘리포니아는 현재 산불 통계 역사상 가장 많은 피해면적과 인명 및 시설피해를 갱신 중이다. 2020년 일어난 산불 6건이 역대 상위 20건 안에 해당한다. 대한민국은 최근 10년 동안 평균 474건의 산불이 발생하였으며 최근에는 기후변화 등의 원인으로 전 세계적으로 초대형 산불이 자주 발생하여 산불 예방과 관리가 국제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더 퓨처 이즈 레드〉는 데이터 아트와 시청각적 경험을 통해 관람객에게 기후변화의 현실을 보여주고자 한다. 본 작품에서 시각화 및 청각화한 두 지역의 산불 데이터를 인터렉티브 아트를 통해서 경험해볼 수 있고, 재활용된 필라멘트로 제작한 3D프린팅 조각을 통해 정적으로 표현된 산불과 관련 피해를 세밀하게 관찰해볼 수 있다. 본 작품은 2017년부터 이어진 작가의 지속적인 데이터 예술 활동의 연작으로 기후 변화 현실을 직시한 관객이 느끼는 근본적인 변화와 행동을 기대하는 작업이다. 

︎어시스턴트 학생: Ryan Cottone, Noopur Mehta, Mehdi Heydari

한윤정은 리서치를 바탕으로 취합된 데이터를 디자인하고 이를 시각화 및 청각화하는 방법들을 꾸준히 모색해왔다. 서울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과 영상을 전공하고 이후 미국 UCLA와 UC 산타 바바라에서 미디어아트 석사와 박사를 마치고 미국과 유럽, 한국을 오가며 다양한 전시와 프로젝트에 참여해왔다. 2019 ACM 시그라프 아트 갤러리(로스앤젤레스컨벤션센터, 로스앤젤레스, 2019), 2020 ACM 시그라프 아트 갤러리(온라인), 2021 ACM TEI 등에 참여하며 컴퓨터그래픽스와 인터랙티브 기술, 예술의 관계성을 탐구하고 있다. 서울에서 국내 개인전 《Gaze and Trace》(OCI미술관, 서울, 2018)을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