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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생하는 사물들







〈공생하는 사물들〉은 4인(팀)이 참여하는 온라인 전시, 그리고 온라인 워크숍 및 강연 퍼포먼스로 구성된다. 이 프로그램들을 통해 진보를 향해 나아갔던 인류의 그릇된 목적의식과 인간중심주의 사고에 여전히 브레이크를 밟지 못하는 현재를 진단하고, 천천히 모든 존재를 배려하며 함께 미래로 향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자 한다. 인간이 자연을 대상화함으로써 초래한 환경문제에 대응하는 행동주의, 탈인간중심주의 시각에서 그려내는 픽션, 그리고 다른 객체들의 권리 보호를 위한 가상의 법 제정 등 참여 작품들은 그 자체로 여러 사물들의 공생을 이야기한다. 한편 10월에 있을 애크로이드와 하비, 벤 오크리의 공동 워크숍 ‘대지를 색칠하라’에서는 행동 변화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참여자들과 작성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진 인이 나래의 강연 퍼포먼스 ‘구체성의 법칙: 이상한 과일의 입법’에서는 오랜 역사 속에서 타자화된 존재들에 대해 알아보고 참여자들과 대안적 법안을 제안해볼 예정이다.

︎기획: 정소라
︎참여 작가: 권혜원, 메리 매팅리, 애크로이드와 하비 & 벤 오크리, 진 인이 나래
︎어시스턴트 큐레이터: 이현경
︎웹 디자인 및 제작: 김현철

연계 행사
  • 진 인이 나래 / 온라인 강연 퍼포먼스 / “구체성의 법칙: 이상한 과일의 입법“ / 2021. 10. 02(토) pm 3:00-5:00 
  • 애크로이드와 하비, 벤 오크리 / 온라인 워크숍 / “대지를 색칠하라” / 2021. 10. 07(목) pm 6:30-8:00 / credits: XR Writers Rebel
  • 온라인 포럼 / “패널쇼: What will we see in the future” /2021.11.17(수) pm 4:00-6:00

네트쇼는 인스타그램을 기반으로 하는 1년 프로젝트형 플랫폼이다. 온라인 전시와 포럼, 북클럽 등을 통해 예술의 창의성이 우리 삶을 어떻게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지를 연구한다. 특히 디지털 플랫폼이라는 특성에 초점을 맞추어 네트쇼는 세 가지 방향성을 제시하는데, 작품 생산과 수용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찾아보고, 전시 제작 과정에 있어 작가의 역할을 확대하며, 기후변화 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것이다.